자꾸 쓰러지는 미주신경성 실신

미주신경성 실신이란

  흔히 드라마에서 배우가 상대방의 언행이나 행동으로 충격을 받아 쓰러지는 장면이나, 햇빛이 쨍쨍한 학교 운동장에서 오래 서 있을 때 픽! 쓰러지는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요. 이런 경우들이 모두 미주신경 실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 증상

  일반적으로 앉았다가 일어날 때,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에 앞이 컴컴해지면서 픽 쓰러지는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기립성 저혈압과 비슷하지만 미주신경성 실신의 경우는 하품을 지나치게 크게 하거나 기지개를 켤 때, 소변을 볼 때에 쓰러지는 등 상황에 따른 증상이 다양하고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 치료방법

  미주신경성 실신은 거의 대부분 약물 치료나 수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을 인지하여 항시 넘어지거나 쓰러지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면이나 휴식이 부족하여 이러한 증상이 간혹 나타나게 되는데요. 아침에 물 마시기, 평소에 자주 그리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미주신경성 실신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크게 걱정할 질병을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증상에 대하여 잘 알고 조절할 수 있으면 되는데요. 단, 평소와 다른 상황에서(운동 중) 이러한 실신(또는 쓰러질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면 반드시 재검사와 진단이 필요합니다.

 

출처-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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