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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통풍 초기증상 (엄지발가락, 발등, 발목)

by >$< 2022. 8. 20.

통풍 증상

  통풍(痛風)이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어느날 새벽, 갑자기 잠에서 깰 정도의 심한 발가락 통증과 붓기, 발열이 오는 경우가 흔하게 있습니다. 주로 관절염의 형태의 급작스러운 심한 통증이 일반적 증상이며 다른 경우로는 요로결석이나 신장기능 이상으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통풍 원인

  몸의 요산이 많이 축적되어 통풍 결정체(덩어리)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러한 덩어리는 중력의 힘에 의해 몸 아래쪽, 다리 또는 발 쪽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그래서 통증 부위가 대부분 엄지발가락, 발등, 발목 등 위주로 심한 염증이 순간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요산 : 퓨린이라는 물질이 간에서 대사 되면서 생기는 최종 분해 산물

 

  통풍은 운동량이 많은 20~30대보다 40~50대 남성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 호르몬 분비로 인해 요산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통풍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반면 남성의 경우 운동량이 적어지고 근력도 약해지며 고기와 술의 섭취가 증가하는 40~50대 중년 남성들 사이에서 흔하게 발생이 됩니다.

 

 

 

 

통풍 예방

  통풍을 예방하는 방법을 살펴보면, 통풍을 잘 일으키는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가장 최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종 주류 중 "맥주"(소주, 위스키, 막걸리), 다량의 돼지고기와 소고기가 통풍을 잘 일으키는 음식입니다. 고기의 경우에는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고 물과 함께 적당량을 섭취한다면 크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그 외, 물을 잘 마시지 않거나 고단백질 식단을 오랫동안 지속하는 것 등이 통풍에 안 좋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을 충분히 섭취하며 운동량을 늘리면서 견과류와 치즈, 아스파라거스, 버섯 등을 섭취하면 통풍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 세브란스)

 

 

 

통풍-초기증상

Danie Franco,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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